◈ 취업활동은 커뮤니케이션의 연속이다

우리들은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 여기서 인간관계를 잇는 방법이다. 커뮤니케이션이란 개인과 개인사이나 집단과 집단사이 등에서 문자?언어?표정?동작?태도 등을 통하여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과정이라 할수있다.

취업활동에 있어서도 커뮤니케이션은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취업활동 그 자체가 커뮤니케이션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자료요청을 시작하고, 기업을 향한 전화, OB방문, 이력서 제출, 면접 등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 바로 매너이다. <취업활동에서 매너는 필요없다. 형식보다 내용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매너의 기본을 마스터한다면 자연스럽게 좋은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너란 자신을 잘 보이기 위한 하나의 테크닉은 아니므로 매너가 왜 필요한가를 바르게 이해하고,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데 있어 하나의 수단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다.

 

 

◈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매너에 대하여

그 옛날 자신이 귀하게 여기던 화원이 엉망이 되자 루이 14세는 <무단침입금지> 라는 팻말을 화원에 세우고 그 팻말을 <에티켓>이라 읽었다. <에티켓>이란 '어떤 사람이 귀하게 여기는 것에 해를 가해서 상대의 마음을어지럽히거나 불쾌감을 주지 말라'는 의미이며 그 마음을 나타내기 위한구체적인 행위나 행동이 <매너>인 것이다.

즉, 에티켓이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매너는 그 기분을 표현하기 위한 <모양>이라 할 수 있다. <마음>이 동반되지 않는 매너와 <모양>에 표현되지 않는 마음은 상대방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취업활동 뿐만아니라 입사 후에도 업무로 만나게 되는 손님이나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동료?상사를 대하는 <마음>을 효과적인 <모양>으로 나타내어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은 일을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이 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적지만 취업활동을 계기로 사회생활이나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되는 매너를 몸에 익히기 바란다.

 

 

◈지원회사 정보수집을 위한 전화예절

- 전화로부터 시작되는 채용시험

세미나 문의, OB 방문의 의뢰, 채용관련 정보수집 등 취업활동 중에 전화를 자주 사용한다. 전화는 얼굴과 표정이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의 커뮤니케이션이므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할 때보다 더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언어 이상의 마음의 뜻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면한 적이 없는 OB나 인사담당자는 전화상의 인상으로 당신을 판단한다. 따라서 한 통의 전화로부터 채용시험은 시작되고 있다는 인식을갖는 것이 중요하다.

- 용건을 정리해서 간결하게 이야기한다

전화의 포인트는 <간결함>이다. 듣고 싶은 사항은 사전에 정리해둔다.세미나의 일시?장소 등 전해들은 사항은 반드시 메모해 두고 전화를 끊기 전에 반드시 확인한다. 또 얼굴이 보이지 않는 만큼 밝은 대응이 포인트가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당한 톤의 목소리로 적극적이면서도 상대가 알아듣기 쉽게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미소와 밝은 마음을 담은 목소리로 통화해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한다. 또 휴대전화는 잡음이 들어가기 쉬우므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전화를 거는 시간대는 근무시간 직전?후와 퇴근직전은 바쁜 시간대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9시~5시의 회사이면 오전 10~11시정도, 오후는 1시 반~4시정도가 좋다. 가족의 대응에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가족 중에 누군가가 불성실게 대응하면 그리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없다. 자신이 어떤 회사를 방문하며 지금 어느 단계인가를 가족들에게 분명하게 전달해 둔다. 또 기업에서 전화가 온 경우에는 기업명, 용건, 전화번호 등을 메모해 두기를 부탁한다. 물론 가족들에게 자신이 몇 시쯤 집에 돌아갈 것인지도 전해둔다.

- 세미나 ?회사설명회 문의 예(例)

① 저는 ○○대학 ○○학부의 ○○○라고 합니다.

② 인사담당자분을 부탁드립니다.

___________담당자가 전화를 받으면_________

③ ①을 반복한다.

④ 귀사의 세미나(회사설명회)에 참석하기를 원합니다만.

⑤ 세미나 일정이 언제로 잡혀있는지 알고싶습니다.

⑥ 그러면 ○월○일○시에 찾아뵙겠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⑦ 바쁘신 중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⑧ 실례했습니다.

- OB 방문의 신청 예(例)

① 저는 ○○대학 ○○학부의 ○○○라고 합니다. ○○부 ○○과의 ○○씨를 부탁드립니다.

② 저는 현재 취업활동을 위해 귀사의 기업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꼭 선배님의 말씀을 들어보고자 전화를 드렸습니다. 바쁘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선배님의 편한 시간에 찾아뵐 수 있겠습니까.

③ ○월○일○시에 ○○로 찾아뵙겠습니다.

(반드시 복창하고 메모한다).

바쁘신 중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단정한 몸가짐은 무언(無言)의 소개서

인간의 첫인상은 그 사람을 만나고 나서 7~30초 사이에 결정된다고 한다. 그러니 결국 첫인상의 90%이상은 '외견'으로 정해진다고 한다. 즉, 인간은 시각에서 오는 인상에 더 크게 좌우된다. 사실 우리는 '외견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라고 말하지만, 특히 사람들 사이에서 여러 사람과 비교되는 집단면접에서는 외견도 무시할 수 없다.

 

 

◈ 인사부터 시작되는 기업방문

인사에는 = 밀어 열다 = 마음을 열다 라는 의미와 = 다가가다 = 상대에게 가까이 간다라는 의미가 있다. <안녕하십니까>와 같은 평상시의 인사는 <마음을 열고 상대에게 가까이>이고, 보다 좋은 인간관계, 신뢰관계만들기의 첫걸음이 된다.

마음을 담아서 웃는 얼굴로, 밝고, 건강하고, 똑바르게, 큰 목소리로,마주보고, 상대의 눈을 보고, 일어서서, 멈추어서, 아름다운 인사와 상대

방과 상황에 맞는 내용과 언어사용으로 인사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습관화한다.

또 기업을 방문할 경우에는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학교의 대표자라는 의식을 갖는다. 학교의 이미지는 자신의 행동으로 결정된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 호감을 주는 자세와 몸가짐

① 좋은 인상을 주는 단정한 몸가짐은 청결함?신뢰감

② 자신감 있는 몸가짐도 매우 중요

머리는 청결하고 흐트러지 않고 깔끔하게 손질하였는가 넥타이는 양복과 조화가 되고 비뚤게 매지는 않았는가 상의는 자신의 체형에 잘 맞는가, 색상이 잘 어울리는가, 화려하지는 않은가, 얼룩 및 먼지는 없는가 가방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았는가, 양복과 어울리는가 얼굴은 눈은 충혈되어 있지 않은가, 수염은 깔끔하게 깎았는가, 치아는 청결한가,와이셔츠는 셔츠 깃과 소매는 깨끗한가, 깔끔하게 다림질되어 있는가 바지는 단정하게 다림질 되어있는가 바지 길이는 적당한가 구두 색상과 모양은 전체적인 조화에 적합한가, 깨끗하게 닦여 있는가등 일일이 체크를 하는 것이 좋다.

 

 

◈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단정한 몸가짐은 청결함?신뢰함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 (외견=단정한 몸가짐)으로는 청결함, 고상함, 신중함, 신뢰감, 知性 등이 있다. 복장은 자신의 개성과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고르면 좋다. 복장에서도 우선 청결하고 깔끔해야 하며, 너무 화려하거나 튀지 않도록 한다.

여성의 경우 개인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동료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따라서 성실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섹시함보다는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하다.

정장으로 <감색>을 선호하는 이유는 지성적으로 신뢰감을 주는 색이기 때문이지만 깔끔?단정하게 입었는가가 가장 중요하고 색상은 반드시 감색이 아니라도 좋다.

적극적이고 야무진 인상을 주는 것으로는 진한 색상이 좋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안색이 어두워 보이므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고른다. 오래 입는 동안 모양이 흐트러지므로 정장은 적어도 두 벌은 준비해 두는 것이좋다.

여성의 경우 <감색>은 지성적이고 신뢰감을 주면서 깔끔함도 강조할 수 있다. 여름 같은 더운 시기에는 시원해 보이는 회색도 좋다. 베이지 등의 파스텔 컬러는 상냥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얼굴생김새와 표정이 굳은 사람에게 권한다.

 

 

◈ 올바른 경어의 사용

경어는 상대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언어'라는 모양으로 나타낸 것이고 가정생활, 학교생활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두루 사용된다.

경어를 사용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경의의 마음을 나타냄과 동시에, 이야기하는 사람의 친절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다. 마음이 있어도 표현하는 수단을 모르면 상대에게는 올바로 전해지지 않는다. 즉 <언어사용이 능숙한 것은 배려하는 마음이 깊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또한 경어는 이야기하는 사람, 듣는 사람, 화제의 인물과의 사회적 관계, 인간적 관계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상대와 상황에 맞춰 대화에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단, 올바른 경어를 사용해도 그저 딱딱하고 거북스러워 상대가 거리감을 느낀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눈을 보고, 미소짓는 얼굴로 이야기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언어예절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언어사용이다.

때와 장소, 그리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잘 파악해 적당한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단시간에 얻어지는 습관이 아니므로 생활 속에서 언어사용 습관을 익혀나가자

 

 

◈ 상대의 입장이 되어서 이야기하는 법

같은 내용을 말하더라도 이야기하는 방법에 따라 상대에게 미치는 인상은 대단히 달라진다. 상대에게 상냥하게(친절하고 다정하게), 인상좋게 전하는 이야기하는 법을 알아보자.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우선 밝고 확실한 발음으로 이야기하는 연습을 한다. 발음의 좋고 나쁨은 이야기의 효과를 크게 좌우한다. 정확,명료하게 발음한다.

* 말을 확실하게 하기 위한 연습의 포인트

1)가능한 크게 입을 연다.

2)천천히 하나씩 정확하게 발음한다.

3)익숙해지면 스피드를 올린다.

단, 발음이 흐트러져서는 효과가 없으므로 정확,명료하게 한다.

스피드에 따라 스스로 자신없는 부분과 발음하기 어려운 부분이 확실해 지므로 그곳을 반복해서 연습한다.

이렇게 하나 하나의 발음을 거듭 연습함으로써 정확하고 명료한 언어가 탄생한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